2018.8.19(일) 파주 장릉 산책

폭염이 많이 줄어든 일요일 오후,

파주 갈현리에 있는 장릉에 다녀왔다.

장릉은 조선의 왕 인조와 첫번째 왕후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이다.

몇년전에는 장릉이 비공개였는데,언제인지 모르지만 공개로 바뀌었다.

건설기계가 공사를 하고 있어 어수선했다.

아직 입장료를 받지 않았으나, 공사가 끝나는 9월부터는 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는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장릉 구내를 천천히 걸으니 바람은 그렇게 덥지 않았고(!)

릉 주변의 붉은 소나무가 인상적이었다.

* 주차장에서 장릉 쪽을 봤다. 소나무가 눈에 띈다.

** 장릉 쪽으로 향하는 길

** 장릉 주변의 나무들은 붉은 색을 약간 머금은 소나무이다.

** 장릉 옆의 소나무를 당겨 찍었다.

** 홍설문에서 릉으로 가는 길은 왕이 걷는 어로와 향과 축문을 들고 가는 향로, 2가지가 있다.

* 먼저 와 있던 관람객(처음 보는!)이 설명해줬는데,

하얀색은 땅을 상징하고 파란색은 하늘을 나타낸다 한다.

** 능에서 홍설문 쪽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