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 9(금) 아이폰 사진 확인 아이폰 14프로로 바꾼지 3개월 사진좋다는 프로에서 찍은 사진들 눈으로 볼 때는 그저 어두운 실내인데 카메라로는 “있서빌리티” 로 보인다 맥주병 뒤 배경은 휙 날려버림 엇따... 화려한 꽃 사진도 선명하고 음식도 선명하게 나오네 미러리스 가 사진이 더 잘 나오겠으나 휴대폰으로 충분하겠다. 미러리스 사겠다는 생각이 쏙 들어갔다 감상 (鑑賞) 2022.12.09
2020.1.2(목) 라미2000 마크롤론 만년필 그 동안 몇자루의 만년필을 써왔고, 그 만년필은 이런 상태다. ---- 파버카스텔 배나무 앰비션 만년필 : 2016년 구입했고 모양새가 멋져 만족스러우나, 캡을 열고 10분 후에 다시 쓰거나 1~2일 쓰지 않으면 잉크가 잘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다. 사용 중단. 라미 사파리 만년필 : 2015년에 선물 받.. 감상 (鑑賞) 2020.01.04
2019.5.15(수) 까란다쉬 883 픽스펜슬 2mm 무언가 쓰고 싶을 때가 있다 블로그에 몇개월간 쓰지 않은 것은 1) 써야 한다는 압박을 피하려고 2) 쓸 거리가 없어서 3) 마음이 동하지 않아서 이런 이유이다 까란다쉬의 픽스펜슬을 가져와서는 내가 초보 문구덕후가 되었다는 생각을 하고 그 것을 남긴다 픽스펜슬이라는 이름은 몇 년전.. 감상 (鑑賞) 2019.05.16
2018.8.26(일) 팔로미노 블랙윙 602 연필 약 1년 전 사두었던 팔로미노 블랙윙 602 연필을 꺼냈다 이 연필을 산 이유는 '스케치 쉽게하기'라는 책을 보며 줄긋기를 할 때 쓰기 위해서 였는데 스케치 하는 것이 지겨워 흐지부지되며, 연필은 수납장 한 곳에 숨어(!) 있었다. 팔로미노 연필을 주로 사용한 사람이 존 스타인벡, 척 존스 .. 감상 (鑑賞) 2018.08.26
2018.8.21(화) 라미 알스타 만년필 라미 사파리를 3년 넘게 썼는데 불편한 부분이 몇가지 있었다. EF촉을 구입했는데 글씨가 파버카스텔 만년필의 EF촉보다 굵게 나오고, 쓸수록 점점 굵게 나왔다. 검은 스틸 촉을 구입해 쉽게 교환했지만, 카트리지를 쓰니 잉크가 촉에서 새어나온 경우도 있었다. 그러다 알루미늄으로 만든.. 감상 (鑑賞) 2018.08.21
MAKR leather fold notebook, MAKR FOB 자주 쓰지 않지만 여러 노트북을 가지고 있다. 일본식노트, Nothing Book, 스타벅스 2015 다이어리 등 지우개로 지우면 찢겨나가고 만년필로 쓰면 번지고 뭔가 1회용 같은 종이들 만족할만한 노트가 필요하다. 제작자가 직접 그린 사용 설명서 이 물건을 잘 샀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감성을 잘.. 감상 (鑑賞) 2015.02.16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블친님이 올린 글을 보다, 아래 노래를 알았다 랩퍼 UMC라는 분의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라고 한다. 속으로 울었다. 세상이 옛부터 이래왔으니, 앞으로도 이럴 것인가. 내가 할 것은 도대체 무언가. ================================== 심각할 게 뭐 있나 내 알 바 아님 사람들을 착하게 .. 감상 (鑑賞) 2014.05.03
자전거여행 - 김훈 자전거를 타고 저어갈때 세상의 길들은 몸속으로 흘러 들어온다. ... 이 세상에는 명백한 악이 존재한다는 운명적 사실을 어린 인수는 알고 있었다. 나는 인수가 세상의 악을 알아가는 마음의 과정을 생각하면서 속으로 울었다. "왜 땅이 없고 집도 없느냐?" 라고 인수 아버지한테 물었다. .. 감상 (鑑賞) 2014.03.10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 (Amazon Kindle paperwhite)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페이퍼화이트를 골랐다. 이전 킨들과 달리 이 페이퍼화이트 버젼은 화면 뒤쪽으로 조명이 들어온다. 전원을 켜지 않은 대기화면 전자잉크라는데 원리는 잘 모르겠고, 이 대기화면은 전원을 켰다 끌때마다 매번 다른 화면이 나온다. 이게 은.. 감상 (鑑賞) 2013.07.09
파버 카스텔 UFO 퍼펙트 펜슬 (Faber-Castel UFO Perfect Pencil) 파버 카스텔의 UFO 퍼펙트 펜슬을 샀다. 좋은 필기구로 무언가 끄적이면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나는 필기구를 좋아한다. 실용적인 부분에서는 일본 ZEBRA社의 삼색볼펜+샤프가 쓰기 편하고 볼펜X도 생기지 않아 품질도 좋지만 펠리컨社의 만년필로 A4 용지에 할 일을 적을때 흘려쓴 .. 감상 (鑑賞) 201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