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10) 홍콩 가족 여행

 

 

 

 

 

 

 

 

 

아내, 아이들과 토일월 홍콩여행을 다녀왔다.

홍콩익스프레스 토요일 새벽 5시 비행기로 출발, 월요일 저녁 9시 도착.

 

첫번째 날은 아이들과 함께 침사추이, 빅토리아피크 등을 다녔고

둘째 날 아이들은 홍콩 디즈니랜드로, 나와 아내는 홍콩섬 북부의 셩완 /센트럴 / 코즈웨이베이로 따로 다녔고

셋째 날은 홍콩역 터미널에서 도심체크인 후 셩완을 돌아다녔다.

 

이번 여행은 홍콩의 겨울때 다닌 것이라 날씨가 선선하니 좋았고 새벽 비행기를 탔지만 아직 체력은 괜찮았다(!)는 것, 홍콩은 3번 이상 다녀도 볼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난 먹을 것에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아내와 아이들은 향신료 냄새를 힘들어해서 다음번 여행때는 컵라면을(가족을 위한) 준비할 생각.

 

비용을 줄여서 팍팍한 일정으로 다니는 건 지금처럼 젊을 때엔 괜찮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