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냄. 매버릭

1년전인 2017년 2월 말에 신차 로 구입한 118d 1년 동안 주행거리는 27,000 km (놀러 다닌 주행거리가 아니라, 출퇴근/업무용으로만 탄 거리다) 연비는 시내 반, 고속화도로 반 타면 약 17km/1L 나오고, 고속화도로만 타면 20km/1L 이상 나올 듯 하다 바이크 사고 난 지 4년이 되어 가고 4년 동안 내 생..

11월 초에 다혼社의 speed p8이라는 자전거를 중고로 샀다. 자전거의 전 주인은 대학생인 듯 한데, 탈 시간이 많지 않아 판다고 했고 내가 탄현역으로 가서 자전거를 시승한 후 가져왔다. 이 자전거는 20인치 바퀴와 8단 기어가 달린 미니벨로이며, 차체는 '크로몰리'라는 재질로 되어 있어 노..

1 지난 5월 1일, 바이크 체인을 닦았다. 지난번 청소 후 2,300km를 주행해서인지 체인은 아주 아주 더러웠다. 먼지가 체인루브와 합쳐져 떡져있었고, 체인엔 녹까지 슬어 있다. 매뉴얼에서 체인청소는 최소 1,000km마다 하라고 되어 있지만 투어 한번 다녀오면 500km인데, 투어 2번에 체인청소 한..

다음 주부터 바이크 시즌을 시작하리라 생각하고, 3월 2일(일) 오토바이를 점검했다. 1. givi 트래커를 사용하는 다른 라이더의 사용기를 보니, 탑박스 브라켓 고무가 빠져 덜컹거린다는 부분이 있었다 작년 가을 탑박스에서 덜컥 소리가 났던 기억으로, 브라켓을 확인하니 왼쪽 부분의 고무..

비오는 아침, 양평동 남서울모토라드로 갔다. 대화역에서 버스를 타고는 당산역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서 남서울모토라드에 도착. 남서울모토라드는 내가 자주 다니는 강남모토라드보다 규모가 작지만, 빠른(?) 시간에 갈 수 있었다 (하지만 남서울모토라드는 라이딩웨어 전시실이 따로 ..

2주 연속 빗속 라이딩을 했다. 물론 의도한 것은 아니다, 지난주 토요일은 장흥,파주,적성 등을 돌아볼 목적으로 아침 8시쯤 출발했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거세졌다. 헬멧 쉴드에 습기가 찼고 우중 라이딩은 미끄러질 위험있어, 가까운 찻집에 들어가 비싼 커피를 마시고는 11..

1. 모토라드강남에 맡겨놓은 바이크를 찾아왔다. 시동을 걸려면 계기판이 나가버리는 문제 (ign off)가 생겼고, 어찌해서 시동을 걸고는 모토라드강남으로 바이크를 몰고가서 문제점을 상세하게 적어 정비실에 설명해주고 돌아온 것이 2주전. 이번 주 중에 연락와서 설명한 문제점은 배터..

아무래도 배터리를 교환해야겠다. motobatt 배터리를 구입하려 마음먹고, 바이크 이름으로 찾아봤더니 g650GS로 정확히 나와있지 않다. 여러 판매자에게 물어봤는데, 서로 다른 품명을 알려줘서 정확한 품번을 모르는 상황. 모토뱃 배터리에는 호환되는 유아사 배터리의 품번이 있어서 우선 ..

지난 주 충주호 투어에서 바이크 시동이 꺼져 응급조치 후 집에 왔다. 내가 생각한 시동 꺼짐의 원인은 배터리 주변에 붙어 있는 파란 결정 (황산구리)이며 이 결정체가 터미널과 배터리의 접점 부분에서 전기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었다. 황산구리를 없애는 방법을 찾아보니, 뜨거운 물을..

미국에 주문했던 GPS 브라켓이 도착한 날의 이틀 후, 독일에 별도 주문했던 물건들 (사이드스탠드 익스탠션, 머드가드)이 도착했다. 바로 그 다음 날인 토요일에 장착을 시작했다. 우선 GPS 브라켓 GPS 브라켓의 장착을 위해서는 윈드쉴드를 떼내야 한다. 윈드쉴드 고정나사를 돌려보는데 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