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만남의 광장에서 투어를 시작했다
유명산을 넘어 방일해장국에서 아침먹고, 배후령터널을 지나 건봉령승호대를 찾았다
수인리 트랙을 돌았는데, 와인딩 방법을 모두 까먹은 듯 하다.
체중이동과 무릎으로 탱크지지하는 것만 기억했는데, 브레이킹릴리스포인트, 트랙션 거는 법은 기억나지 않았다
이후 30km를 달려 점심 먹고는 양구 도솔산지구전투위령비를 찾았다.
펀치볼을 한눈에 볼 수 있을까? 추정했는데 사진에서 본 그 풍경이 아니다. 을지전망대에서 봐야하는 걸까?
오늘 투어는 약 510km.
돌아오는 길에 쌀쌀함을 느꼈는데 귀찮음에 내피입지 않고 복귀했다.
덕분에 7시부터 오한을 동반한 몸살이 시작되어,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끙끙 앓았다.
▲ 부귀리의 캠핑하기 좋은 곳
▲ 도솔산 위령비에서 본 모습
▲ 도솔산지구 전투는 이랬다고 한다. 3,300명을 사살하고 우리는 700명 죽고... 아까운 목숨들이다.
▲ 생태탐방로도 잘 만들어 놓은듯 한데, 최전방인 양구의 산을 걸어 다니면 간첩으로 오인받겠다는 생각을 했다.
▲ 도솔산에서 내려다가 양구 쪽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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