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박투어를 나섰다.
코스는 문경-예천-안동-울진에서 1박 후
울진에서 평해까지 라이딩하고 불영계곡/태백을 거쳐 복귀했다
▲ 이화령에서 찍었다.
이화령 위에는 서로 연결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은 일제 때 잘려나간 부분인데 2012년에 다시 이었다고 한다.
이화령 위의 휴게소인데, 이때는 물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했다.
▲ 이화령에서 내려다 본 3번 국도.
▲ 이화령에서 문경으로 내려가는 도로인데, 한적한 것이 좋았다.
문경으로 들어가기 전, 고모산성에 들렀다.
고모산성은 문경새재 남쪽, 영남대로의 길목을 지키던 산성이다.
'할미산성'이라고도 부르는데, 이 곳에서 내려다보는 진남교반이 일품이다. 진남교반은 경북 8경중 1위로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 고모산성 초입에는 옛날 주막거리를 복원했다.
이덕일 교수의 책 '산성으로 보는 5000년 한국사'은 우리나라 산성의 위치, 의의, 역사를 잘 설명한 책이다.
고모산성은 서울과 동래를 잇는 '영남대로'의 최단 코스였고, 위 주막거리는 신현리 돌고개에 위치하고 한국전쟁 이전까지 주막 3동이 있었다고 한다.
▲ 여기는 진남문
▲ 진남문에서 고모산성 남문터까지 복원된 석현성
▲ 남문지 위에 오른다
▲ 고모산성은 이렇다고 한다
▲ 고모산성에서 내려다 본 진남교반
▲ 진남교 아래에는 영강이 흐른다.
▲ 남문지 아래에서 내려다 본 진남문
진남교반을 떠나 문경의 영흥반점으로 갔다.
이 곳은 탕수육이 괜찮은데 혼자 먹을 수 없어 짜장면을 먹었는데 인상적인 맛이 아니었다.
지난 번 방문때 먹었던 짬뽕도 인상적이지 않았으니, 영흥반점에서는 탕수육을 먹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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