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단편

(2009.12.27) 雪國

Maverick71 2009. 12. 29. 08:21

 

눈은 소복소복 쌓인다.

 

 

다음 날의 출근을 위해

자동차 유리위의 눈을 치워도

그때 뿐이다.

 

 

이 눈을 보니

몸은 춥지만 마음은 포근해 온다.

 

 

 저 쪽 산으로 향하는 길이

오늘은 멀게만 보인다 

 

 

 

 

 그날 집 주위는 雪國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