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하지 못한 선물이 왔다.
생활하면서 많은 분께 도움을 받고 사랑을 받았다. 올해 사람으로 힘든 일이 있었던 내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평상심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여러 친구 분들의 덕분이다.
얼굴을 뵙지 못한, 말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친구분께 이런 선물을 받은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또한 깊은 생각 없이 내 주소만 알려드렸으니, 더 없이 철딱서니 없는 사람이 된 느낌이다. 답례로 무언가 보내드리려 주소를 여쭤봐도 극구 사양하시니 더욱 죄송하다.
올 한해가 풍성하게 마무리 되어 간다. 내년에 더욱 일상에 감사하며 사람과 나누며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해 본다.
**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영광 모시잎떡 드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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