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단편

(2009.12. 9) 감사하고도 또 감사한 마음

Maverick71 2009. 12. 11. 08:14

 

 

 

 

 

  전혀 생각하지 못한 선물이 왔다.

 

  생활하면서  많은 분께 도움을 받고 사랑을 받았다. 올해 사람으로 힘든 일이 있었던 내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평상심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여러 친구 분들의 덕분이다.

 

  얼굴을 뵙지 못한, 말로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친구분께 이런 선물을 받은 것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또한 깊은 생각 없이 내 주소만 알려드렸으니, 더 없이 철딱서니 없는 사람이 된 느낌이다.  답례로 무언가 보내드리려 주소를 여쭤봐도 극구 사양하시니 더욱 죄송하다.

 

  올 한해가 풍성하게 마무리 되어 간다. 내년에 더욱 일상에 감사하며  사람과 나누며 살아야 할 것을 생각해 본다.

 

 **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영광 모시잎떡 드시고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