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4) 팔당, 청평호반, 춘천 신천리, 구성포 두부집

이 날의 라이딩 코스는 약 10일전에 다녀온 마실투어와 거의 같았다.

 

이륜관에서 출발하여 팔당, 다산유적지, 청평호반을 거쳐 잠시 휴식.

 

 

 

▲ 남이섬 못 가서 항상 쉬는 휴게소

 

가평, 의암댐 길을 거쳐 춘천 신천리의 소나무 길을 들른다.

이 곳은 약 200m 길의 양옆에 소나무가 서 있어 꽤 운치있다.

 

 

 

▲ 함께 간 동호회 분들이 사진에 나왔다

 

 

 

 

 

 

 

▲ 차도 없어 한산하게 잠시 쉬기 좋다.

 

이후 가락재 / 느랏재를 지나 구성포의 두부집에서 점심을 먹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이 날 투어코스 중의 와인딩에서는

코스 진입전에 충분히 속도를 줄이면서 낮은 기어로 단수를 낮췄고

충분한 토크를 발휘하는 RPM을 유지했다.

지난 번 투어의 와인딩 중에는 바이크가 흔들흔들(?)하는 느낌이었는데

높은 RPM을 유지하니 내가 원하는 곳으로 박차고 나가네..

 

지난번처럼 바이크를 눕히지 않아도 불안하지 않게 코스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ㅎ

이제야 적절한 기어단수를 찾아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