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보·여행

(2013. 4.21) 마실투어 - 팔당, 다산유적지, 청평호반, 의암댐, 가락재/느랏재

Maverick71 2013. 5. 11. 08:59

 

 

 

4월 말인데도 아침에 쌀쌀했다.

겨울용 옷을 입었으니 아침엔 추위를 몰랐는데, 낮이 되니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고 꽤 더워졌다.

 

이 날의 라이딩은

국토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경관도로 52선'중 3개를 지나오는 코스.

 

두물머리에서 수종을 거쳐 청평대교를 향하다가 (첫번째 경관도로) 

청평대교에서는 청평호반을 따라 남이섬 옆을 지나서 (두번째 경관도로)

엘리시아 강촌을 지나 강촌역까지 가서

의암댐을 거쳐 샘밭성당 앞으로 갔다. (세번째 경관도로)

 

 

 

▲ 춘천도 벚꽃축제 중. 흐드러진 벚꽃이 좋았다.

 

 

▲ 아주 작은 샘밭성당

 

 

이후 배후령-가락재/느랏재를 지나 홍천에서 '경양식집'에서 '돈까스'를 먹었다.

 

 


▲ 홍천의 '안심돈까스'

 

점심 먹은 후에는 홍천 공작산을 지나, 비발디파크 - 방일해장국 앞으로 해서 복귀.

 

내가 왜 와인딩에서 힘들까 이유를 찾았는데 이 날 답을 찾았다.

내 뒤에서 와인딩한 분이 나에게 '트랙션이 걸리질 않는다'라고 이야기해줬는데 과연 그렇다.

 

4단에서 코너진입하니, 스로틀을 당겨도 힘이 충분히 걸리질 않는다.

힘(트랙션)이 안 걸리니 바이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질 않았고.

 

이때까지는 바이크를 어떻게 눕히느냐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 어떻게 내가 원하는 라인으로 돌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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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5.11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