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추웠던 4월 초, 서해안 쪽을 돌았다.
일산대교 - 고촌 - 송내를 거쳐 안산 오이도에 도착. 저 멀리 오이도가 보인다.
시화방조제를 건너기 전.
선재도의 선재대교 앞.
선재대교와 영흥대교를 넘어서, 영흥도를 반바퀴 정도 돌고는 나왔다.
이 곳은 탄도항 누에섬전망대. 썰물때면 위의 길이 열린다.
누에섬의 관람시간을 안내한다.
화성의 전곡항. 요트 정박항이다.
저 중에 블친분의 요트도 있을까.. 잠깐 생각했다.
이 곳은 궁평리 해안의 수목군락지.
미리 알지는 못했고, 지도를 보다가 찾아와 봤는데 약간 실망했다.
군락지 사이에 음식점들이 위치해서 해송군락지의 느낌은 가지지 못했다. 해변을 걸으면 나무들을 잘 볼 수 있을까.
이 정도를 군락지라고 하기엔 어렵고, 해변을 걸으면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ㅎ
규모가 있었던 음식점인데, 문닫으니 스산한 느낌.
남쪽으로 향하다가 네비가 고장났다. 지루하기도 해서 고장난 네비 핑계로 집으로 돌아왔다.
서해안은 목적지에 도착하면 좋은데, 가는 길은 지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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