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뉴버그만400 을 타고 난 후에 감상입니다.
활동하는 카페에서 질문이 있어 그 답변으로 제가 썼는데, 생각 이상으로 장단점이 나와서 옮겨놓습니다.
▲ 이전 주인분이 찍어놓았던 내 바이크 사진 (요청이 있으면 바로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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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만으로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편의성
- 차체가 작아, 시내구간에서의 [차사이로 막가] 신공이 다수 가능합니다.
(물론 SCR, DIO, 어드레스 등등과는 비교 불가합니다)
- 수납공간 매우 많습니다.
: 글로브 박스가 있어, 램마운트,GPS수신기,걸레 2개,물걸레, 휴지를 항상 넣어 다닙니다.
: 핸들 옆으로 담배2갑 이상 들어가는 수납공간이 2개 더 있습니다.
: 시트 밑에 풀페이스헬멧 2개 넣고도, 장갑/무릎보호대 등등을 추가로 넣을 수 있습니다.
(항상 미쉐린발펌프, 제비표우의, 지렁이, 무릎보호대 셋트를 넣어다닙니다만, 항상 남습니다)
- 시트가 넓어 텐덤자가 편해 합니다
다만, 순정등받이로만으로 약간 불안해 합니다. 카파 탑박스를 달았더니 좋아하더군요.
- 글로브박스 안에 12v 시가잭이 기본장착입니다.
2.주행성
- 혼자 다닐때는 160km 까지는 순식간에 올라가며 160km 이상은 더디게 올라갑니다.
제가 내본 최고속은 180km입니다.
- 저속 (약 40km)까지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올라가며, 40km 이상부터는 150km까지 쭉쭉 속도가 늘어납니다.
- 여유있고 마음편하게 다닐 수 있는 구간은 140km 정도까지인 것 같습니다.
- 순정 윈드실드가 길어서 운전자는 140km까지 바람의 영향을 잘 안 받습니다.
- 텐덤시트가 높아서, 텐덤자는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이건 버그만 650도 마찬가지입니다)
- 텐덤했을 경우, 풀페이스는 130km / 제트헬멧은 120km 정도면 텐덤자가 바람영향을 꽤 받는다고 합니다.
(아내가 해준 이야기입니다)
- 최근 출시된 버그만400은 ABS가 기본장착입니다.
(2007년인 제 버그만400은 ABS 없습니다)
- 단기통이라, 저속에서 떨림이 있고, 구동계에서 구구구 비둘기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신경쓰시는 분은 굉장히 신경씁니다. (저는 하도 둔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3.유지비
- 연비는 룰루랄라 모드의 솔로투어의 경우, 1L 당 27km 이상 나옵니다.
(제 최고기록은 32km입니다)
: 기름탱크는 13L인데, 저는 10L씩 주유하고, 주유하면 약 270~280KM 탑니다.
- 텐덤시 투어연비는 1L에 25-26KM입니다.
(지난번 양평-강촌 투어시에는 28KM가 나왔습니다. 130KM을 넘기면 천천히 가라고 헬멧을 때려대서..ㅎㅎ)
- 시내 연비는 약 24-25KM입니다.
- 경험한 최악의 투어 연비는 1리터에 23KM이며, 투어에서 계속 150KM이상을 유지하고 다녔을 때입니다
- 엔진오일은 1.2L가 들어가서 100% 합성오일을 써도 그리 큰 부담없습니다.
(단, 엔진오일 체크는 자주 하셔야지요)
- 점화플러그는 덴소이리듐 열가24를 쓰고 25,000 원입니다.
- 앞타이어 12만원, 뒷타이어 14만원 (공임포함) 이며 앞타이어는 2만키로 탄 후, 뒷타이어는 1만2천키로 정도 타고 교환합니다.
- 에어필터는 약 6천~7천마다 갈아주셔야 하고, 순정이 5만원 정도입니다.
- 구동계 체크 자주 하셔야 합니다.
: 버그만400의 구동계는 약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혼다보다 좋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 어떤 사람은 3-4천키로에 구동계 교환했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주행습관/운전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 저는 약 5천키로마다 구동계 청소 & 점검 해주고 있고 (2만원)
현재 22,000 주행한 현재까지, 벨트/무브볼 1회 교환했습니다. (17,000km에)
(비용은 말로시 제품으로 약 30만원 든 것 같습니다)
4. 중고가
- 2007년식 버그만은 약 500~600만원 정도에 가격 형성되어 있습니다.
- 혼다 바이크보다 감가상각이 큽니다.
- 버그만 중고 사실때는, 가능한 전기쪽에 손 안 댄 것으로 고르십시오.
(버그만이 유독 전기에 손대면 특이한 일이 많이 생겼습니다)
5. 기타 추천바이크
- 뛰어난 디자인, 좋은 연비, 엄청난 내구성, 다소 약한 최고속(130KM?)을 가졌지만
모든 빅스쿠터의 표준이라고 불리는 것은 혼다 포르자입니다.
(정식수입이 최근엔 없어서 A/S가 문제겠군요)
- 디자인 그리 뛰어나지 않고, 연비 좋지 않지만 (약 16-17km)
뛰어난 주행 속도와 엄청난 내구성을 바랄 때는 혼다 실버윙입니다.
- 연비 좋지 않고(약 14-16KM) 약한 구동계를 가졌으며 긴 다리를 가져야 하지만,
뛰어난 주행 속도와 디자인 뛰어나고, 주행시 비행기 소리 나는 바이크는 버그만650입니다.
- 특이한 디자인에, 좋은 연비에(약 25KM), 엄청난 가속력을 가지고, 매우 적은 수납공간이라면
혼다 인테그라 입니다. (단 탑박스와 사이드케이스는 필수지요)
- 기타 대만/독일/이태리/프랑스 빅스쿠터는 답변 드릴수가 없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비교해 본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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