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20) 연천, 철원, 포천 마실 이번 주도 집에서 출발하여 230km 남짓 마실을 다녀왔다. 연천 궁평리를 통해 재인폭포 근처에 있다는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찾아 다니다가 실패하고는 창옥병의 오가리터널에 잠깐 들러서는 포천 8경 중 하나인 교동가마소를 찾았다 교동가마소는 기대 이하로 작은 곳이다. 철원 고석정의.. 산보·여행 2014.04.21
(2014. 4.13) 자유로뚝방길-백인걸선생묘소-연천-동막계곡 9시에 장항IC에서 투어를 시작했다. 촌넘님과는 3번째 투어이다. 촌넘형님은 나와 같은 g650GS를 타시고, 나와 같은 레빗재킷/바지를 입는다. 그리고 투어스타일도 비슷하다. 자유로뚝방길을 달려 장항IC,킨텍스IC,이산포IC를 지나 파주출판단지에 도착. 운정신도시길을 통과하여, 공릉저수지.. 산보·여행 2014.04.14
(2014. 4. 8) 포천 수원산전망대, 직두리 부부소나무, 백로주, 창옥병 홍천강변을 돌아본 후, 강촌/청평을 지나 포천을 통과해 집으로 왔다. 포천 수원산에는 전망대가 있어 쉬어가기에 좋다. 의정부에 살 때, 포천으로 빨리 넘어가려고 수원산을 차로 넘었던 적이 있다. 이 와인딩 코스를 차로 넘었으니 그때 가족들은 모두 멀미를 했었다. 38선휴게소로 가던.. 산보·여행 2014.04.10
(2014. 4. 8) 예상치 않은 꽃구경, 홍천강변 바이크를 타고 처음 몇년간은 대로(大路) 중심으로 다녔다. 큰 도시을 점으로 가정하면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선(도로)은 빨리 이동하는 수단이었다. 투어의 대부분은 빨리 이동하기 위해 큰 길을 이용하지만, 몇 년전부터는 지방도, 군도, 임도 등에 관심을 가졌다. 그런 소로에는 멋진.. 산보·여행 2014.04.09
(2014. 1.18) 인왕산 등산로 산책 집에서 출발, 연대에서 버스를 갈아탄 후 사직단에서 내렸다. 사직공원 뒤 인왕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책을 시작하여 산보를 즐긴 후 범바위 기점을 지나 매바위 앞 인왕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등산화가 아닌 방한화를 신고 온 아내는 발바닥이 아프다고는 했지만 방한화를 신고도 산을 .. 산보·여행 2014.01.28
(2013.11. 3) 가을을 느낀 라이딩, 양주 남면 느티나무 그리고 만키로 아침 느즈막히 출발하여 파주, 양주, 적성 등을 돌았다 내가 좋아하는 곡릉저수지 주변길도 노란 은행나무 잎이 가득 떨어져 있었고 양주 남면 황방리의 천연기념물 느티나무로 향했다. 봉암저수지에서 마을로 좌회전하면 느티나무가 있다. 언제 세운 설명문인가? 10년전에 세운 것이라면.. 산보·여행 2013.11.04
(2013. 9.28) 화천 곡운구곡 신녀협 곡운구곡은 춘천에서 광덕계곡과 백운계곡을 거쳐 파주로 복귀할 때 들리는 곳이다 매번 지나가기만 하다가, 모처럼 정차했다. 곡운구곡은 9곳의 전망대가 있는데, 세번째인 신녀협 멀리 보이는 물살이 시원스레 보인다. 물은 저 아래로 흘러가고... 여름에 비가 온 후라면 물살이 꽤 거셀.. 산보·여행 2013.10.23
(2013. 9.28) 춘천 건봉령 승호대 춘천 건봉령 승호대. 춘천 북산면 부귀리에 있으며, 찾기 쉽지 않은 오지이다. 청평사 주차장에서 부귀리로 향하는 길. 차는 드물게 다니고 인적이 뜸한 곳이라 길가의 잡나무들이 도로를 침범한다. 잠깐 서서 본 소양호. 부귀교에서 산막골을 향해 달린다. 건봉령 승호대에 도착했다. 산.. 산보·여행 2013.10.22
(2013. 9.15) 미시령, 송지호해변, 화진포 대관령, 한계령은 넘어봤는데 미시령 옛길은 오토바이로 넘지 못했다. 미시령 옛길 위로 올랐다. 바이크는 이렇게 길 한편에 잘 세워놓고. 동해를 향한다. 미시령 옛길은 매우 경사졌고, 굴곡이 심해 위험한 길이다. 옛 휴게소는 2012년 7월부로 폐쇄했다. 을씨년스럽다 출입을 막기 위한 철.. 산보·여행 2013.10.03
(2013. 3. 1) 서산여행 -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서산마애삼존불 꽃게장과 우럭젓국으로 식사하고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로 이동했다. 천연기념물 431호이다. 사구(砂丘)는 한자 그대로 '모래언덕' 육지와 바다의 퇴적물양을 조절하고 완충 역할을 한단다. 바람에 모래가 섞여 날아다닌다. 3월 첫째날인데 바닷바람은 매섭게 불었고 하늘은 쨍했다. 곱.. 산보·여행 2013.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