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 3) 충북 여행 1 -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몇 주일 이후 있을 모임의 방문지를 먼저 다녀보려고, 충북을 다녀왔다.

 

시간이 부족해 생각했던 장소를 모두 들르지 못했지만 - 폭포를 가지 못한 것이 특히 아쉽다 -

어느 정도 여행 갈증이 풀렸다. (하지만 다음날 어딘가 가고 싶었다. 이건 방랑벽이 분명하다..)

 

이날 코스는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 수주팔봉 - 오가리느티나무 - 각연사 - 선유구곡 - 공림사 - 괴산호로 잡았다.

 

특히 기억남는 곳은

충주 가흥삼거리에서 달천 유주막삼거리까지 가는 길, 석산교 나무 3그루, 선유구곡이다

 

잊고 있던 드라이브의 '흥'을 기억나게 한 여행이었다.

 

 

아침 일찍 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으로 갔다.

'매괴'라는 말은 '장미꽃다발'을 가르키는 말로 가톨릭의 로자리오 / 묵주이다.

 

 

차를 세우고, 주차장에서 성당으로 오르는 길이다.

 

 

오랜만에 보는 애드벌룬이 있다.

일주일 후에 '성체현양대회'가 있다는 내용으로, 이 날 아침 일찍부터 주변에 많은 것을 설치하고 있었다

 

 

 

감곡매괴성당을 설명한 표지석과 안내판.

 

 

수녀원/사제관의 모습. 뒤쪽에 '영성의 집'이라는 일반인을 위한 피정숙소가 있다.

 

 

가까이 걸어가며 성당의 모습을 찍었다.

 

 

1930년에 고딕식으로 지었다는 감곡매괴성당

 

 

 

감곡성당에 대한 설명문이다.

 

 

성당 뒤편으로 돌며, 벽을 찍었다.

 

 

 

약 84년 된 건물의 벽돌이 낯설지 않다.

 

 

이 곳은 1934년에 만들어진 당시 '사제관'이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한다.

 

 

건물 옆에는 성당의 '축소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이후에는 충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