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보·여행

(2014.10. 3) 충북 여행 3 - 각연사, 선유동구곡

Maverick71 2014. 10. 8. 05:00

 

각연사는 신라시대의 불상인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있고,

봄철 야생화와 가을 단풍이 절경인 절이라고 들었다.

 

일주문 바로 뒤부터 걸어 올라간다.

 

 

약 300미터 정도 걷는다.

 

 

각연사의 계곡을 찍었다

 

 

이때 각연사 내부에 공사가 있어 어수선했다.

마땅히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단풍이 절경이라니 몇 주 후에는 좋은 경치를 볼수 있겠다.

 

각연사를 나와, 쌍곡3거리에서 쌍곡구곡 쪽으로 갔다.

쌍곡구곡에도 소금강이 있는데 작은 곳이지만 볼만했다. (그러나 강원도 화암동굴의 소금강이 보고 싶었다..ㅎ)

 

 

쌍곡리의 제수리치를 지나 선유동계곡으로 들어왔다.

 

 

선유동구곡의 은선암이다.

계곡 입구에는 대부분 차를 막는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선유동구곡은 차단기가 없고 포장된 길이 있어 편히 다닐 수 있다.

 

 

오른쪽에 보는 길처럼 포장되어 있다.

 

 

선유동 구곡의 안내 표지판

 

 

 

난가대 앞쪽으로 내려왔다.

 

초록색 계곡 옆에 있으니 코가 뚫리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이런 것을 느낄때마다 나는 여행 다니기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