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초에 다녀온 평창 미탄면 마하리의 백룡동굴로 향하는 길이다.
동굴로 가는 길에는 바위를 뚫어 만든 터널이 있다. 기화리 라는 표지석이 보인다
터널 옆에는 이렇게 물길이 흐른다. 센 물살이 사진으론 표현안된다. 소리가 있으면 생생할텐데.
마하리 백룡동굴로 향하는 동강 옆길을 차 안에서 찍었다.
같은 길이라도 가는 길과 오는 길에서 본 경치는 매우 다르다.
물을 바로 옆에 끼고 달리는 길의 풍광은 너무나도 아름답다.
비가 많이 오면 이 길은 물에 잠기기도 한단다.
오토바이로 꼭 다시 가고 싶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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