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동호회에서 철원으로 투어를 갔습니다.
근로자의 날.. 날이 참 더웠지요..
▲ 제 바이크는 아니고, 다른 분의 바이크가 찍혔습니다. 저 멀리 산등성의 38 표시가 있군요.
열심히 달려서 철원 내대막국수 집에 도착합니다.
▲ 국수 집 입구
국수집은 외진 곳, 군부대 앞에 있었습니다. 일행 중 한분은 "어떻게 이런 곳을 알고 올까요?" 하더군요
▲ 메뉴판
11시 40분쯤 되니, 손님들이 계속 밀려들어옵니다.
조금만 늦었으면 한참 기다릴 뻔 했습니다.
▲ 편육입니다.
머리고기 눌러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껍질은 쫀득했지요..
▲ 물막국수 1
▲ 물막국수 2
▲ 물막국수 3
우선 겨자와 식초를 넣지 않고 국물을 먹었는데 괜찮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식초를 넣으니 국물이 짜집니다. 왜 그랬을까요?
함께 한 일행분이 알려주셨는데 먹어보니 정말 그렇더군요
철원 근처에 가는 길이라면 한번쯤은 들러볼 만한 집인 듯 합니다.
철원 내대막국수
전화번호 : 033-452-3932
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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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하고 그냥 갈 수는 없지요.
저는 삼부연 폭포와 철원노동당사를 들렀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삼부연 폭포 1
10년전 쯤 아이들 데리고 온 것 같습니다. 오늘은 물이 좀 있더군요..
▲ 삼부연 폭포 2
▲ 철원노동당사
그 유명한 노동당사입니다. 벽에 총알자국이 숭숭 뚫려 있지요. 보존은 잘 했는데, 마음이 짠하더군요..
잘 먹고 잘 다녀온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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