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를 구입한지 1년 9개월 되었는데
몇 개월전부터 전원 소모가 심하고 느려졌다.
휴대폰의 주소록을 vcard 형식으로 sd카드에 백업하고
구글 계정의 주소록은 CSV형식으로 PC에 백업한 후,
휴대전화를 공장초기화 했다.
그리고 LG BACKUP프로그램으로 저장했던 앱 목록들을 복원하고는
(복원되지는 않은) 폴더를 정리.
구글 계정의 주소록과 휴대전화가 연동되지 않아
휴대전화의 구글 계정을 삭제하고 다시 설치했더니
구글의 연락처가 휴대전화에 빠짐없이 밀려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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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부터는 차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음악을 자주 듣는데
안드로이드폰에서 주로 쓰는 앱 (제트오디오)의 즐겨찾기가
휴대전화 초기화 때 사라졌다
집에서 사용하는 맥북의 음악 즐겨찾기를 차 안에서도 쓸 방법을 찾아보다가
(아이폰으로 바꿀까도 생각했다가 고장없이 멀쩡한 LG휴대폰이 아까워서)
안드로이드 폰에서 애플뮤직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맥북에 있는 4천개 음악 파일이 icloud 드라이브로 업로드 되고
아이튠즈의 플레이리스트가 icloud 드라이브로 안드로이드폰의 애플뮤직과 연동된다.
애플뮤직에서의 음질도 휴대폰 내의 음질과 차이 느끼지 못하겠다.
(내가 막귀여서 그렇겠지만)
이제는 집에 오는 길에 더 즐겁게 드라이브를 즐길수 있겠다
(가끔 오토바이 타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더울때 추울때 비올때 음악듣고 싶을때는 사륜차가 편하다는 당연한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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