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통일동산의 살래길을 다녀왔다.
살래길을 걷는데는 1시간 정도 걸렸고,
나는 아내와 함께 능선길을 걸었다.
능선길은 험하지 않았고, 남쪽으로 교하지구를 볼 수 있었으며, 서쪽으로는 도라산전망대 건너의 북한도 볼 수 있었다.
봄 냄새가 나고 마음과 몸이 싱숭생숭했던 날.
난 많은 것을 잊고 싶어 살래길을 다녀왔는데,
이 길을 휴일에 두어바퀴 돌아도 괜찮겠다.
다음 주에는 계란을 삶고 돗자리를 가져와서 한숨 자다 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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