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 있는 황희 정승의 묘소를 갔다.
문산에는 황희 선생의 사당이 있고 그 옆에 반구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반구정은 선생이 지내시던 곳인데, 요즘은 장어구이집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한강을 바로 옆에 끼고 있어 풍경이 좋은 곳인데, 몇년 전 갔을때까지만 해도 군사지역으로 철조망이 있어 볼쌍사나웠다.
묘소가 위치한 탄현면 금승리는 파주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와 가깝고, 내 집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다.
안개가 자욱한 일요일 아침에 간단한 드라이브를 나섰다.
묘소는 마을뒤 얕은 언덕에 있다.
*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 올라가 찍은 묘소. 안개가 주변에 자욱하다.
* 문인석
* 묘소 옆에 있는 나무
* 향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바로 집에 가기는 아까워, 문산,법원리,광탄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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