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결별

(2008/09/08) 허영만 화백이 말한 6가지 천(賤)한 자(者)

Maverick71 2008. 9. 8. 08:06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그리신 '꼴'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이 만화에는 6가지 천한 사람을 지목하였는데,  어쩌면 그리 절묘한지요.

 

글로 옮겨 봅니다.

 

 

 

1천(一賤)

남이 흉을 보는지  욕을 하는지도 모르고 떠드는, 수치를 모르는 자

 

 

2천(二賤)

자신이 능력 있다고 떠들고 다니는 자

 

 

3천(三賤)

옆 사람은 곤란을 겪는데  피식피식 웃으며 딴청하는 어리석은 자

 

 

4천(四賤)

무슨 일이든지 확실하지 않고  나갈지 들어올지를 모르는 자

 

 

5천(五賤)

남이 안되는 걸 바라면서 헐뜯는 자

 

 

6천(六賤)

자기 자랑할 건 없으니까  남 팔아서 돋보이려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