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단편

(2015. 2. 8) 밀레 전시회

Maverick71 2015. 2. 10. 05:00

서울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밀레 탄생 200주년 전시회'에 다녀왔다.

 

밀레는 풍경화를 주로 그렸고 사실주의와 인상주의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이후 풍경화의 색조와 접근법이 더 화려해졌다고 하는데...

퐁텐브로 숲이 있는 바르비종 이라는 지역에서 '바르비종'파를 선도했다고 한다.

이 전시회에는 보스톤미술관의 4대 걸작품이라는 "씨뿌리는 사람', '양치기 소녀', '추수중의 휴식', '감자심는 사람'이 있었다.

 

내가 본 그림에서는 '씨뿌리는 사람'의 손에서 떨어지는 씨와  '양치기소녀'의 모자 아래 그림자가 기억에 남는다.

나는 미술에 지식이 없지만, 요즈음 흥미가 많아졌다. 2012년 뉴욕 현대미술관 (MOMA)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그림을 본 것이 계기였다.

 

전시회에서 1시간 30분 정도 있었다. 약속이 있어 빨리 나왔지만 1시간 정도 더 있기를 바랄 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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