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시는분은 복습<?>의 의미로 모르시는 분은 참고하시라는 의미로^^
금속의 경우에는 더러움을 흡수하기 쉽고, 녹을 발생시킨다. 쉬운 예로, 머플러의 경우 이물질이 붙으면 열에 의한 녹이 발생하며, 도장된 표면이 산화되어 침식된다. 이로써 표면이 산화되어 꺼칠꺼칠해진다. 또, 연료탱크에 물이 묻어 녹이 슬었을 경우, 금속과 도장면 사이로 녹이 파고들어 도장된 부분이 뜰 수도 있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닦아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 바이크를 닦아주는 것은 더러움을 없애 외관상의 아름다움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목적이 있다. 정기적인 세차나 청소는 머신의 세부적 이상을 발견하기 쉽다. 즉, 볼트와 너트의 조임이나 오일의 누수 등 트러블의 원인을 빨리 발견할 수 있음에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하겠다. 가령 실리더 팬이나 라디에이터, 오일쿨러가 더러워져 있다면 냉각효율이 떨어지고 무더운 여름에는 오버히트의 원인이 된다. 프론트 서스펜션의 이너튜브나 리어 쇽에 녹이 슬면 오일씰(리데나)이 손상되어 오일이 세는 것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드라이브 체인에 녹이 슬면 발열량이 증가하여, 단순히 강도의 저하만이 아닌 바이크의 파워의 손실과 체인자체의 수명도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여러 가지 부분에서 세차나 왁스칠은 외관상 뿐만 아니라 머신의 기능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더욱 크다고 하겠다. 그럼 어느 부분들을 어떻게 닦는 것이 효율적인지 부분별로 살펴보자. |
![]() 엔진에 냉각핀이 있는 경우에는 깊은 곳의 더러움까지 확실히 제거하자. 특히 공냉 엔진의 경우 깊은 곳의 더러움이 있으면 냉각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구석구석 확실하게 닦는 것이 좋다. 또, 냉각핀에 묻어있는 더러움을 방치하면 클리어 도장이 변색되고 녹발생의 원인이 됨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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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탱크는 자외선이나 산성비로 손상을 입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왁스칠이 필수다. 도장면 뿐만 아니라 안쪽면에도 주의하고, 탱크 내부의 녹과 급유구에도 녹이 있는지 살펴보자. |
테일카울에는 물건을 싣거나 탠덤했을 때 기스가 나기 쉽다. 하지만 이런 작은 기스들은 의외로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기스를 발견시에 바로 왁스작업을 하자. |
![]() 사이드 스텐드로 세우고 세차할 경우 왼쪽 사이드커버에는 물 때가 많이 발생한다. 이런 물 때도 도장면을 더럽히는 큰 원인이 된다. |
![]() 사이드커버와 같은 플라스틱 부품은 라이더가 타고 내릴 때 부츠나 무릎보호대로 인해 흡집나기 쉽다. 이런 작은 흠집은 초기 단계에서 쉽게 지울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현명하다. 또, 프로텍션 시트를 붙이는 것도 커버를 보호하는데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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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이 벗겨진 브레이크 레버의 더러움은 장갑의 더러움으로 알 수 있다.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알루미늄의 은색 레버는 도장이 벗겨지면 알루미늄 표면이 떠서 장갑이 검게 더러워진다. 이때는 깨끗하게 닦아준 후, 다시 도장하는 것이 좋다. |
머플러의 집합부는 고열로 인한 녹은 물론 더러움도 쌓이기 쉬운 곳이다. 배기매니폴더 다음으로 고온으로 열에 의한 녹에 주의하며, 안쪽 깊은 곳에 쉽게 더러움이 쌓이기 때문에 녹이 슬기 쉬운 곳이다. 특히 우천 주행 후에는 반드시 닦아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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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알루미늄 재질의 스윙암은 알루마이트라는 표면처리가 되어 있다. 여타 다른 표면처리가 된 금속과 마찬가지로 스크레치가 생긴부분에서 부식이 시작된다. 왁스를 사용하여 자주 닦아주는 것이 부식을 예방할 수 있다. |
휠에는 브레이크 패드나 체인에서 나오는 찌꺼기나 오일이 잘 묻는다. 또, 그런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온 찌꺼기에는 금속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산화하기 쉽다. 도장된 휠이라 하더라도 쉽게 부식되기 때문에 휠에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즉각 닦아주자. |
![]() 배기 매니폴더는 바이크에서 가장 열이 높은 부분이다. 라이딩 중 항상 고온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열에 의한 녹이 가장 쉽게 발생하는 부분이기도 하여 녹을 발견 즉시 제거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최근에는 스테인리스나 티타늄등의 시스템으로 교체를 하는데, 열에 의한 녹은 그래도 발생됨에 주의를 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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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과 페달에는 기스가 나기 쉬운 부분이라 녹이 발생하기 쉽다. 또, 구리스가 마르지 않는지 살펴보자.특히 피벗 주위에서 나온 구리스가 녹의 색깔을 띈다면 닦아내고 세척한 다음 다시 구리스를 발라주자. |
스위치 박스는 대부분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다. 플라스틱과 고무는 자외선에 약해 쉽게 노화되어 뿌옇게 변색된다. 이에 실리콘계 프로텍션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
![]() 사일렌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배기구의 더러움을 체크하는 것이다. 배기 매니폴더나 집합부만큼 고온이 되지 않지만 높은 온도임은 분명하기에 더러움이 붙어 열화 산화되기 쉬운 부분이다. 그리고 배기구를 깨끗이 청소해 놓으면 엔진의 상태도 체크하기 쉽다. |
![]() 프론트 포크의 아우트 튜브는 주행중에 옆에서 튄 작은 돌로 인해 흠집이 많은 곳이다. 왁스칠을 자주 해줌으로 녹을 방지하자. |
![]() 카브레터의 더러움은 카브레터의 작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캬브레터의 더러움은 샤프트 부분의 씰의 노화로 연결되어 작동성을 저하시키며, 고무로 된 인테이크 매니폴더가 노화되면 바깥공기를 빨아들여 카브레터의 순수 세팅 혼합비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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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 오일쿨러 라디에이터는 주행풍을 그래도 맞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러움이나 이물질이 부착되기 쉽고, 이런 더러움을 방치했을 때는 오버히트로 직결된다. 또, 라디에이터의 코어는 얇은 알루미늄 재질이 많기 때문에 강한 힘으로 더러움을 제거하려 하면 안된다. |
프론트 캘리퍼 캘리퍼는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오는 찌꺼기나 더러움이 부착되기 쉬운 곳이다. 이런 더러움은 부식이나 습도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캘리퍼 자체의 냉각성을 저하하며 브레이크 피스톤 씰의 노화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
중고 바이크 새것으로 만들기 프로젝트! (2부)
세차의 목적은 물론 바이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깨끗한 상태의 바이크를 타기 위함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자주 세차해주면 볼트의 느슨함이라든지 오일의 누수, 잘 보이지 않는 부분에의 녹을 체크할 수 있다. 이런 트러블의 원인을 잦은 세차로 인해 빨리 발견하단다면 문제가 심각해지기 전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다. |
세차의 물은 비와는 다르다. 실제로 세차를 할 때, 단순히 깨끗이 한다는 목적아래 물을 마구잡이로 뿌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바이크 자체가 비오는 날에도 주행하는 것을 가정하에 설계되었다지만 비가 올 때는 빗물이 한방향(앞쪽)에서만 뿌려지기 때문에 바이크에 큰 지장은 없다. 하지만 세차할때는 뒤에서도 물을 뿌리는 경우가 많으니 간단한 방수 대책을 하고 실시하는 것이 좋다. 스위치 박스나 시트 아래에 있는 전기장치, 에어클리너의 흡기구와 사일렌스의 출구 등은 막고 세차를 실시하자. 세차의 기본적인 순서는 전체적으로 물을 뿌려 먼지를 흘려 내린 후 시작한다. 또,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흘러내리기 때문에 먼지도 같은 방향으로 내려간다. 그래서 세차도 위에서부터 아래로의 방향으로 하자. 그럼 순서에 맞게 시작해보자. |
![]() 이때 필요한 도구로는 브러쉬(대, 소), 헝겊, 물을 뿌릴 수 있는 호스, 차에 쓰는 샴푸, 오토크림이 있으면 된다. 굳이 카샴푸가 없다 하더라도, 거품 잘나는 주방세제로도 충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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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필요한 부분 이외에는 물을 뿌리지 않는 것이다. 머플러의 배기구는 전용 마개나 테이프로 막아주고, 손가락이 가리키고 있는 물 빠지는 구멍도 막아주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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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요령으로 밑에서 위로 확실하게 씻어낸다.리어휠, 캘리퍼도 같은 요령을 씻어낸 후, 스윙암을 작은 브러쉬로 닦아준다. 특히, 안쪽과 아래쪽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잊지 말도록. 스탭은 마지막으로 그리스업을 하기 때문에 가동부분도 확실하게 씻어둔다. 기름때가 남아 있으면 왁스를 바르는 단계에서 다시 세차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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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의 냉각핀 부분 중 안쪽에 먼지가 많이 쌓여 있다. CB는 수냉이므로 홈이 얕지만, 공냉 모델의 경우에는 솔이 긴 브러쉬가 꼭 필요하다. 카브레터는 작은 브러쉬로 정성스럽게 닦아낸다. 바깥쪽뿐만 아니라 가능한 한 안쪽의 2번 카브레터와 3번째 카브레터도 깨끗하게 씻어두자. 또, 고무부품의 열화로 인한 손상도 체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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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서는 비교적 면이 크기 때문에 스폰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제를 아끼지 말고 사용하는 것이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이그저스트 파이프도 잊지 않도록. 스위치박스는 더러움이 심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브러쉬로 가볍게 닦아주는 정도. 전기부품이므로 가능한 한 물은 뿌리지 않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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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 더 빠른 건조를 원한다면 에어로 불어주는 것도 좋다. 하지만 섬세한 부분에서는 너무 강한 바람은 불지 말자. 아니면 머신의 상태는 체크하는 의미에서 시동을 걸어 달려보는 것도 좋다. 열과 주행풍으로 단시간에 건조될 것이다. 주행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체크할 것. |
참고: 그리고 바이크에 녹이슬었을때는 아시다시피 콜라를 사용하면 되는데 콜라성분중에 인산 이 있는데 그 농도가 ph2.8이라네요... 이정도면 4일 정도면 녹슨못을 녹일정도라고 하니 참고 하세요
그럼 이상 바람이 아들이었습니다^^
출처 : Shadow club
글쓴이 : [서울]바람의아들(나승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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