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외장이 더러워지면 어떻게 닦지?
먼저 헬멧전체의 표면을 적신 걸레로 대충 닦아, 더러운 것을 대충 떼내는 것.
그 다음은 헬멧 클리너나 플라스틱클리너 라는 전용 케미컬제를 포함한 걸레로 닦으면 O.K.
자동차용의 왁스는 너무 반들반들 해서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지기 쉽고,
빗물에 포함된 성분과 결합해서 형성된 기름 막이 쉴드에 묻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즉 금속 연마제로만 닦는 방법이 제일 좋다. 기름도 먼지도 깨끗하게 닦이고, 싸게 먹히기 때문이다.
벤틸레이터(ventilator)등의 세밀한 부분은 면봉이나 칫솔 등을 이용해서 손질해도 좋다.
2. 빼낸 내장재는 어떻게 세탁할까?
천에 따라 세탁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설명서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에 헤어 샴푸를 녹이고 손으로 누르면서 빨래하자(비비지 말고),
그 다음 젖어 있는 내장을 타올로 눌러 수분을 닦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그늘에 말리는 방법도 있다.
샴푸를 사용하는 이유는 주방용 중성세제보다 거품이나 향기 면에서도 좋기 때문.
빨리 말리려고 직사광선이나 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을 가하면,
스폰지나 스티롤의 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주의.
고정식 내장의 경우도 세탁방법은 같지만 건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남는 날을 이용하는 것,
내장은 양면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그것이 신경이 쓰이면 벗겨서 세탁하는 것도 좋다.
3. 큰 충격을 주면 안된다?
사용조건과 사용한 사람에 의해서 달라지게 때문에 소재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보고
판단하는 수 밖에 없지만, 대강3년에서 5년이라고 생각해두자.
‘1번이라도 큰 충격을 받았던 헬멧은 보기에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새로 교환해야 한다’ 라고
하는 이유는 충격으로 인해 찌그러진 스티로폼에는 복원성이 없기 때문이다.
세탁을 반복하거나 해도 품질이나 상태가 빨리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
탈착식 내장을 가진 헬멧이라면 새로운 제품의 내장파츠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4. 쉴드의 손질은?
시야가 흐려지기 쉽게 된다.
귀찮게만 생각하지 말고 닦아 버리자.
수돗물로 철벅철벅하게 해서 먼지를 씻어내고, 주방세제로 유분을 떼어낸다.
너무 힘을 들이면 흠집이 나기 때문에, 스폰지를 이용해서 가볍게 문지르는 정도로 하자.
그 다음 그대로 말리면 물방울 자국이 남기 때문에 타올 등으로 눌러 물방울을 닦는 것이 좋다.
안쪽에 안개가 끼지 않게 하는 것을 사용할 때에도 깨끗하게 씻는 것부터가 기본,
왁스는 기름 막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
확실히 쉴드를 깨끗이 닦았어도 헬멧 본체에 장착할 때에 손에 있는 기름기가 쉴드에 묻으면
’다시 처음으로’가 되기 때문에 장착 전에 잊지 말고 손을 씻을 것.
5. 헬멧을 고르는 방법
반드시 실제로 써보고 고르는 것. 작은 헬멧을 무리하게 쓰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고를 때는 15분 정도는 쓴 채로 이마부분과 귀 부분의 압박감을 중점적으로 체크하자.
레이스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조금 느슨한 정도가 적당하지만, 머리를 전후 좌우로
흔들었을 때 헬멧이 흔들흔들 하면 너무 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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