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레귤레이터
- 발전기 코일에서 생성되는 전류를 평활화(레귤레이팅)시키고
코일에서 생성되는 전류를 조절하는 역활을 합니다.
- 규정된 전류보다 높은 과전류에 취약합니다.
- 온도가 높아지면 성능이 떨어집니다.
(여름철 매우 더운날, 성능 나쁜 배터리, 과도한 전류소비로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적은 전류를 뽑아쓰도록 하는 것이 오래쓰는 비결입니다.
- 손상되면 오래못가서 바이크 시동이 꺼집니다.
2. 배터리
- 수명이 한정된 소모품입니다.
- 만충전된 상태로 사용하면 오래 쓸 수 있습니다.
- 항상 부실한 충전, 과방전, 완전 방전으로 수명이 단축됩니다.
- 비슷한 용량의 대체품을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 부실한 배터리는 추워지면 비실거립니다. (미리 교환해야합니다.)
3. 레귤레이터와 배터리의 관계
- 배터리는 최초에 엔진을 돌립니다.
- 레귤레이터는 엔진이 돌아야 발전 코일에서 전류를 뽑아냅니다.
- 일단 시동이 걸리고 나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것은 레귤레이터입니다.
- 부실하게 충전되거나 수명이 되어가는 배터리는 레귤레이터를 더욱 괴롭힙니다.
4. 배터리 정상 확인요령
- 시동을 끈 상태에서 전압을 측정한 것을 표면전압이라고 합니다.
- 부실한 배터리도 표면전압은 12V이상 나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키를 on하고, 해드램프와 미등정도를 켠 상태에서 전압을 측정합니다.
이때 그나마 실제 전압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렇게 실제 전압을 측정했더니 12V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배터리가
좀 된 겁니다. 정상이라면 적어도 12V 이상은 버티고 있어야 합니다.
- 시동을 걸어봅니다. 엔진 회전수를 약간 올리고
(원래는 2000~3000RPM 정도, 그러나 타코미터가 없으면 알기 어렵죠.)
대략 80km 주행할 때의 엔진음 빠르기 정도로 돌립니다.
- 배터리 단자 전압이 13.2~14.5V정도의 수준이라면 아주 양호합니다.
- 전압이 13V 근방이거나 낮은 경우는 레귤레이터 또는 관련된 배선의 불량입니다.
- 과전압(15V~16V이상) 인 경우는 배터리 과충전 위험이 있습니다.
- 잠시 (대략 1분???) 정도 돌리다가 시동을 끕니다.
- 해드램프 켜놓고, 배터리 전압이 떨어지는 모양을 한동안 지켜봅니다.
- 12.7 -> 12.6 -> 12.5 ... 아주 천천히 몇분간에 걸쳐서 약간 낮아진 후
어느 정도 안정을 찾는다면 배터리 상태와 레귤레이터 상태는 양호한 겁니다.
- 레귤레이터가 말썽인 경우는 시동 걸었을 때 전압이 높게 생성되지 않습니다.
- 배터리가 말썽인 경우는 시동 끈 후에 전압 강하가 크게 일어나고
12V이하에서 11V 근방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 인터넷에서 멀티테스터기를 약 1만5천원-2만원에 살수 있습니다.
하나쯤 있으면 아주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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