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6) 처음 찍어본 꽃사진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이 놀러들 와, 오늘은 파주 반구정에 가보았습니다.

 

반구정은 황희정승이 사용하시던 정자인데, 임진강을 한 눈에 내려볼 수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오늘은 바람이 세고, 햇볕과 비가 번갈아 들락날락이었네요.

 

그동안은 아이들 사진만 찍어주다가, 문득 아내가 꽃사진을 찍어봅니다.

 

 

마침 꿀벌이 꽃위에 앉았네요. 

 

 

 

 아이들이 만들어준 꽃다발(?)을 찍어봅니다.  아이들이 어느새 컸는지 벌써 이런 것을 만들어 주네요. 감개무량합니다.  ^^

 

사진을 취미삼고 싶어하는 아내를 도와주고 싶은데, 아는 것 없는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같이 공부하는 방법이 최선일 듯 합니다.